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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와 구글코리아는 21일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유튜브에 MBC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
MBC와 구글코리아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튜브에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한류 붐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MBC 대표이사 김재철 사장은 “이 자리에 예상보다 많은 취재진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몰려 유튜브와 MBC의 파트너십 체결이 관심을 가질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MBC가 50년의 역사를 지녔는데 구글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구글이 MBC의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 힘 있게 추진하고 있는 MBC의 글로벌 전략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해 국내의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등 해외 수출 콘텐츠의 수입이 2000억원 턱밑까지 다달았다. 향후 구글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케이팝 공연을 하게 된다. 그 곳의 교민들과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을 위해 구글이 진행하는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 될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MBC는 구글 유튜브를 통해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류를 알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MBC는 이번 체결된 계약으로 유튜브에게 2005년 이전의 약 1만 시간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와 향후 방송되는 신작 콘텐츠들을 조건별로 공급하게 되며 이를 국내외 주요 국가에 유통함으로써 새로운 방송 한류의 붐을 조성하고 수익을 창출한다.
MBC는 구글 유튜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한류 확산 등 한국 콘텐츠산업 발전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MBC에게 감사한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기쁜 날이다. 어렸을 때 외국에서 자랐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마지막 승부 비디오를 대여해 오셨다. 비디오를 보면서 좋은 콘텐츠를 한국, 그것도 MBC에서 만들었구나하고 놀랐다”며 “국내 방송사들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MBC와의 제휴를 원했다. 이런 날이 올지 몰랐으나 다행이다. 구글코리아가 지난 2008년 1월 공식 론칭했다. 지난 3년동안 국내의 좋은 문화 콘텐츠를 세계화 하는데 기여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케이팝이 중심이 돼 국내의 음악사들과의 비즈니스도 많이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염 대표는 “하지만 이제는 케이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그 콘텐츠가 국내 드라마, 예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한류 붐에 기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는 2012년 큰 계획을 MBC와 협력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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