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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 ‘50억 규모’ BW 발행

카메라렌즈 신제품 개발·설비대금 용도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1.10.20 17:06:16

[프라임경제]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렌(대표 이종진)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Bond with Warrant)를 발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BW란 신주를 인수할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신주인수권과 회사채가 결합된 것이다.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통상 3개월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값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다.

만기일은 오는 2016년 10월 2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 만기보장 수익률은 연 3.5%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255원으로 결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800만 화소 및 1300만 화소 카메라렌즈 신제품 개발과 차입금 상환 등에 쓰일 계획이다.

코렌 측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3.5%의 낮은 금리에 인수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회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최대주주 지분율 희석을 방지하고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총 발행금액 50억원 중 40%에 해당하는 물량에 대해 대표이사가 워런트(Warrant·일정수의 보통주를 일정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진 대표는 “대부분의 BW 발행 상장기업들이 이자율 5~7%, 조기상환청구권 1년~1년6개월 조건에 발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 회사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며 “이번 BW 발행이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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