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부분 경비 노동자들이 24시간 교대제로 근무하는 등 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은 경비 노동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2.5%가 용역업체 위탁 형태로 고용돼 있고, 92.9%가 24시간 교대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92.8%가 노동조건 개선과 관리비 절약을 위해 직접 고용이 바람직하다고 답해 경비 노동자에게 고용형태 변화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비 노동자들 휴식 시간은 하루 5시간이 34.9%로 가장 많았고, 2~3시간 25.4%, 4시간 23.8% 순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88.7%는 휴식 시간이 자정에서 오전 6시 사이에 주어진다고 답했다. 79.7%는 별도의 휴식 공간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비업무 외에도 택배업무, 화단관리, 주차관리, 분리수거, 눈치우기 등에 보내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이라고 답했다.
양대노총과 시설관리노조는 "경비 노동자의 근로 환경이 매우 나쁘고 산업 재해율도 높다"며 "경비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과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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