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주간 0.06% 하락…올해 가장 큰 낙폭

강남권 재건축 내림세…금리동결·개발호재에도 수요시장 관망세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1.10.14 13:22:42
   
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6%의 변동률을 보였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가격이 내렸다.

[프라임경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금주 0.06% 하락해 올해 들어 주간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0.03%p 더 하락한 것. 재건축도 강남권의 조정폭이 커지면서 금주 0.28% 내렸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추가 조정 우려가 확산되며 매물 보유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이미 출시된 매물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다시 가격 조정을 거치는 실정이다.

서울시에서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정비예정구역을 강남권 중심으로 대거 발표했지만 수요시장의 반응은 미미한 편이었다.

목동 아파트도 최근 가격이 내린 매물이 나오고 있다. 경기 침체 여파와 심리적인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었고, 이사철이 지나고 비수기에 진입해 당분간 약세가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4년째 멈춰있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이 다시 본 궤도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고, 기준금리도 4개월 연속 동결되면서 6월 이후 3.25%를 유지했지만 얼어붙은 매수세를 녹이지는 못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6%의 변동률을 보였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가격이 내렸다. 전반적인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경기 남부권 일부 지역과 교통환경이 양호한 일부 단지에서 간헐적인 거래가 형성됐다.

한편, 전세시장은 물건을 찾는 수요가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서울 인접지역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단지, 새로 개통되는 지하철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

상대적인 오름세는 나타나고 있지만 수요가 줄고 비수기 숨고르기를 하면서 전세 물건이 소진되는 시간도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겨울방학 수요가 형성되기 전까지 전반적으로는 진정세를 띠면서 국지적인 물건 부족과 전세값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