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지난 5월말 분양한 강서 힐스테이트가 서울지역 최초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CPTEC(셉테드) 인증이란 한국셉테드 학회에서 주관하며, 아파트 단지 내 공간에서 범죄예방과 관련된 150여개 항목에 부합되는지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 사각지대에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설계 기법으로,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는 최초로 강서 힐스테이트가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건설 관계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지속적인 적용과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해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한국셉테드 학회(학회장 고려대 건축학과 이경훈 교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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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최근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건설 빌딩 1층 회의실에서 한국셉테드학회장 고려대 건축학과 이경훈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정순원 전무(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을 받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
이번에 셉테드 인증을 받은 강서 힐스테이트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보안·안전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강서 힐스테이트는 입주민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CCTV로 모니터링이 시작되고, 주차장의 LED 조명 밝기도 동선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유비쿼터스 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이 가능하고, 집 앞에 도착해 손가락 도어락에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현관문을 열 수 있다.
현관 보안시스템 역시 최식식이다. 외부에서 드릴 등으로 현관문을 뚫고 내부로 침입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외출 시 보안스위치를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가스차단·일괄전등소등·절전 전기제품 제어까지도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무선 비상콜 CCTV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는 위급 상황에서 비상버튼을 누르면 즉시 영상이 가정으로 송출되는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나 세대 현관·지하주차장·놀이터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셉테드 디자인 인증을 계기로 그간 힐스테이트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건출 계획단계부터의 자연감시를 강화함은 물론,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설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최첨단 IT를 활용한 안전·보안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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