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코드는 1976년 출시된 이래 35년 동안 160개국에서 판매량이 1800만대를 육박할 정도로 혼다의 간판모델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는 혼다가 2004년 5월 처음 진출할 당시 들여와 지난 2008년엔 연간 6700여대 이상 판매되는 등 토요타 캠리와 함께 일본자동차를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어코드는 지난해 2.4 디럭스 모델을 추가하며 총 3가지 트림을 갖추고 국내 소비자들을 찾았다. 기자가 시승한 어코드는 3.5 모델로 트림 내 최상위급 차량이다. 시승은 지난 주말 서울을 출발해 경북 김천에 이르는 23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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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신형 어코드. | ||
어코드 3.5에는 3.5리터 V6 i-VTEC VCM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급가속 응답성은 좋은 편이며 140km 이상 고속주행에도 뛰어난 접지력이 안정성을 돋보이게 한다. 다만, 그 이상의 속도를 올리는 데는 힘에 부치는 느낌이다.
어코드 3.5의 공인연비는 9.9km/l. 기존 모델의 기어비 변경을 통해 연비가 향상된 것이다. 특히 고속주행에서는 실제 연비가 공인연비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동급의 고연비 차량들과 비교 한다면 아쉬운 감도 있다.
어코드의 판매가격은 △2.4 모델 3490만원 △2.4 디럭스 모델 3690만원 △3.5 모델 41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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