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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물 광주천으로 하루 10만톤 공급

26일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 기공식…수질 개선사업 탄력 받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9.23 13:42:36

[프라임경제] 광주천을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 기공식’이 26일 오전 11시 광주천 광암교 둔치(광암교~광천2교간)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이날 주암댐 원수 광주천 공급 기공식을 계기로 광주천 수질개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93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 올해 말까지 덕남정수장에서 동구 지원동 동산타워 인근 광주천까지 1,000㎜관 5.5㎞를 매설하여 하루에 1급수인 주암댐 원수 10만 톤씩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천 수질개선사업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행복한 생태공동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현재 맑은 물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을 위한 3대 사업을 진행해 광주천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3대 사업은 △광주천 유지용수 확보사업 △광주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광주천 수질 직접정화시설 설치 등이다.

광주천 유지용수 확보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광주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조성은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3년까지 6.1㎞의 취수관로를 설치하게 되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영산강 상류의 맑은 물로 대체하여 1일 10만톤씩 공급하게 된다.

또 광주천에 유입되는 오염원을 정화하기 위한 광주천 수질 직접정화시설,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 처리시설, 광주천 상류 하수관거 분류식 정비 등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천 이용자들에게 그늘과 쉼터 제공을 위해 고수부지에 꽃향기 가득한 야생화와 버드나무를 식재하여 생명이 살아 숨쉬는 광주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암댐원수 공급 기공식은 광주천을 시민이 즐겨 찾는 생태하천으로 되돌리는 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16개 사업에 모두 1조 4천384억을 투자하여 광주천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 시민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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