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 2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 가구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가구를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현재(9월15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42만1971가구를 대상으로 2억원 이상 가구수를 분석한 결과, 총 110만8452가구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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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전세 2억원 이상 가구수 추이. 자료는 부동산써브. | ||
최근 4년을 살펴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억원 이상 가구수는 50만~60만 가구에 머물렀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증가세가 본격화되면서 2010년 74만가구, 2011년 110만 가구로 각각 14만, 36만 가구 늘었다. 올해 100만 가구가 넘어선 것은 4년전(2007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71만365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8만5574가구, 인천 9226가구 순이다.
이같은 현상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셋값 상승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부동산써브 박정욱 연구원은 “최근 극심한 매물난으로 전세금이 단기간 급격히 상승해 2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 전셋값이 상향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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