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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木)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 베트남 전력청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서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해 팜레탱(Pharm Le Thanh) 베트남 전력청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하찬호 駐 베트남 대사(왼쪽에서 세번) 등이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베트남에 초대형 발전소를 짓는다. 지난 15일 베트남 전력청이 발주한 미화 14억62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조6088억원)의 ‘몽즈엉 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베트남 현지에서 체결한 것.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시내 베트남 전력청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을 비롯해 팜레탱 베트남 전력청 사장, 베트남 산업부·재무부·건설부 주요 인사, 하찬호 주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전력청에서 발주한 대형 국책사업을 현대건설이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대건설만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베트남 전력수급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wm엉 화력발전소 공사는 하노이 북동쪽 250km 지점에 위치한 꽝닌주 몽즈엉 지역에 친환경 순환유동층 보일러를 이용한 10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기간은 46개월(201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 공사는 베트남의 만성적인 전력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아시아개발은행에서 공사비의 대부분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양질의 공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