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신안 하의도 김 전 대통령의 생가 주차장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평화, 희망 그리고 김대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모 행사는 17일 저녁 7시부터 전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추모 음악회를 시작으로 극단 갯돌의 통일 굿 퍼포먼스, 진도 씻김 굿 보존회의 씻김 굿 등 김 대통령의 영면을 비는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는 추모식과 김 대통령 추모의 글 쓰기, 친필 휘호 탁본 찍기, 유품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김태율 추모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기라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2009년 4월 하의도를 방문하실 때가 생생하다. 그 때처럼 고향 방문을 하실 것만 같다"고 아쉬워했다.
홍석조 하의면장은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해 불굴의 신념과 확신을 갖고 일관된 삶을 사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의 서거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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