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유값 인상 협상 최종 협상이 진행될 5일 오후 4시 제9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축산 농가와 우유업체가 각각 긴급이사회를 소집했다.
축산 농가를 대표하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우유업체를 대표하는 한국유가공협회는 원유값 인상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3일 5시간 동안 제8차 소위원회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정회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리터당 173원 인상을, 한국유가공협회는 81원 인상을 주장하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최종협상 시한인 5일 오전 8차 소위원회가 속개됐으나 역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낙농진흥회는 ‘103원 인상’안과 ‘119원 인상’안의 두 가지 중재안을 내고 오후 4시 제9차 소위원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가 중재안을 내놓자 한국낙농육우협회와 한국유가공협회는 각각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향후 입장 정리에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현재 긴급이사회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표명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 역시 “오전 진행된 8차 소위원회에서도 협의점을 찾지 못해 103원과 119원 인상안 2가지 중재안을 내놓았다”며 “오후 4시에 진행될 제9차 소위원회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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