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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통신장애 보상 어떻게?…‘1일 기본료 3배’

스마트요금제·데이터정액제 가입자 3000원 등 기본료에 맞춰 보상 산정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1.08.03 16:54:13

   
LGU+는 지난 2일 발생한 3G 데이터 통신 장애에 따른 이용객 보상 대책을 발표했다.
[프라임경제] LGU+가 3G 데이터 통신 장애에 따른 보상 대책을 발표했다.

LGU+는 지난 2일 발생한 3G 데이터 통신 장애 원인으로 ‘이상 트래픽 발생으로 인한 관련 장비 과부하’로 지적하고, 향후 대책 및 이용객 보상 대책을 공개했다.

이번 피해의 보상 기준은 약관에 따라 데이터 정액제 1일 기본료 3배의 최대 3배까지다.

이에 따라서 △스마트요금제 가입자 및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3000원, △피처폰 데이터 번들 요금제 및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 2000원, △기타 데이터 요금제(안심정액데이터 및 법인)의 경우 기본료에 맞춰 산정한다. 또 △일반요금제(종량제) 가입자는 무료 문자 50건(1000원 상당)이고, △청소년 요금제는 1천링(1000원 상당)이다.

LGU+의 이번 데이터트래픽은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발생하기 시작했고, 5분 단위 측정 결과, 평소 20~30만 수준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140~150만 착신시도가 일어났다.

때문에 무선인터넷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PDSN과 기지국을 통제하는 BSC 등 관련 장비들은 과부하가 발생, 데이터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났다.

이에 LGU+는 순차적으로 데이터 서비스 장애를 복구하기 시작했다. 오전 8시부터 호제어를 통해 관련 장비들을 복구한 LGU+는 오전 12시 약 70% 정도 복구했고, 오후 5시에는 전국적으로 데이터 서비스 사용을 정상화했다.

LGU+관계자는 “이처럼 복구 시간이 지연된 이유는 전체 망에 부하를 주지 않고 과부하 기지국 하나하나를 점검하면서 순차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복구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데이터트래픽 폭증을 유발했던 주요 사이트를 관리해 온 LGU+는 이번 문제 발생이 관리 범위를 벗어난 곳이었던 만큼 추후 면밀한 조사를 할 계획이다.
 
LGU+는 이번 조사결과가 전체적인 착신시도호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 부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LGU+는 향후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LGU+는 오는 8월과 9월 PDSN 용량 개선을 통해 CPU 성능과 메모리를 증대하고,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정상적인 데이터 트래픽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앱들이 기지국과 수시로 교신을 하면서 발생시키는 기기간의 시스템 트래픽(킵 얼라이브 메시지)은 과부하 발생 시 통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피해 보상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보상은 오는 9월 요금고지서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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