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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합격’ 기원 수능 선물 트렌드

일회성에서 다회성 ‘합격’ 메시지 전달 선물 인기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1.08.02 13:54:20

[프라임경제]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합격’의 기운을 전해주는 선물에도 트렌드의 변화가 일고 있다.

‘합격’의 메시지를 전하는 수험생을 위한 선물인 ‘떡’은 대충 랩으로 포장돼 있거나 종류도 다양하지 못해 참신성이 떨어졌던 선물에서 최근에는 고급스럽고 의미 넘치는 선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떡 전문업체 빚은의 ‘행운 2호’는 깔끔한 포장과 독특한 떡 무늬로 ‘떡 하니 붙는다’라는 의미를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네잎크로버 무늬의 행운설기, 포크무늬의 정답설기와 소원을 담아 빚은 떡으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소담떡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떡이나 엿 등이 일반적이었던 수능 합격기원 선물이 필기구, 플래너 등으로 다양해졌다.
합격을 의미하는 ‘떡’이나 ‘엿’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필기구도 행운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어 선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성공의 메시지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전달하려는 소비자의 구매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공을 의미하는 만년필은 ‘나이든’ 이미지로 젊은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꺼려졌던 것이 사실. 라미(LAMY)의 ‘사파리’ 만년필은 펜촉은 단단하지만 펜 바디는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없어 사용하기 편하며, 감각적인 필기감에 성공의 의미까지 담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랜드스케이프(LANDSCAPE)의 ‘마스터피스’는 펜 헤드와 클립에 간직하면 행운이 전해진다는 탄생석이 장식된 볼펜이다. 아쿠아마린, 루비 등 12가지 탄생석으로 구성돼 있어 수험생의 생월에 맞춰 행운을 선물할 수 있다.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물 못지않게 최근에는 실용적인 아이템도 수능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며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플랭클린 플래너의 ‘2012 수능플래너’는 수험기간 동안 학습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시간관리형 다이어리다. 공부계획과 학습성과를 스스로 작성, 평가하고 매주 자신의 목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이필의 ‘조이필 D-100일 플래너’는 탁상 달력형이다. 5개월분의 계획표를 삽입했으며, 100일 동안의 일간 계획표와 50일 중간점검 페이지, 기타 공부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석 달 남짓 남은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학습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다.

학습계획을 착실히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풀이 시 효율적인 시간관리 습관을 미리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시간 관리 능력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톱워치도 관심을 끌고 있다.

레드포인트교역의 ‘디지털 멀티 스톱워치’는 스톱위치 기능으로 수능 영역별 시험 시간을 맞추며 실전처럼 문제풀이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좋다. 날짜, 요일, 시간,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무소음으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사용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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