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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MRC 알루미늄 압연플랜트 수주

 

이철현 기자 | lch@newsprime.co.kr | 2011.05.09 19:30:54

[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기석)은 지난 8 일(현지시각) 사우디 마덴과 미국 알코아의 합작사인 마덴 롤링밀(MRC)으로부터 알루미늄 압연 설비를 수주∙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사우디 현지에서 진행된 계약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손병복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마덴 롤링밀 칼리드 알 무다이퍼 CEO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플랜트는 단일 알루미늄 플랜트 생산단지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연간 74만톤 규모 알루미늄 중간재(잉곳, 슬라브, 빌릿)를 생산하며 이 중 압연설비를 통해 알루미늄 압연제품 38만톤을 생산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행, 오는 201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한 플랜트는 주조장으로부터 나온 잉곳을 압연하는 롤링밀 시설이며 계약 금액은 5억9000만달러다. 또한 향후 3억5000만달러가 넘는 추가 기기발주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총 12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주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비철금속 분야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산업인프라 사업부장 손병복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연계 수주를 이끌어내 금속 분야를 화공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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