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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랍권 국가 대사관에 폭발물 설치 협박

3일 오전 10시30분 경찰 삼성 서초사옥 수색 중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1.05.03 10:36:27

[프라임경제] 3일 서초동 삼성 사옥과 주한 아랍권 국가 대사관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삼성 본사와 주한 터키,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 대사관에 2일부터 6일 사이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삼성 캐나다 현지 법인에 들어왔다.

경찰은 삼성의 신고로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특공대와 강력팀원 등 50여명을 보냈다.

삼성 관계자는 “이메일 발신자가 누구인지 파악이 안 된 상황이다”며 “오전 10시30분 현재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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