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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지문인식전자입찰 도입

 

이철현 기자 | lch@newsprime.co.kr | 2011.05.02 10:39:51

[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가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전자입찰을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지문인식전자입찰'을 본사에서 발주하는 일부 공사·용역 및 구매계약에 도입, 2일부터 시행한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27일부터 매각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도로공사에서 발주하는 모든 입찰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문정보 등록은 조달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존에 지문정보가 등록된 업체는 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모의입찰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만 확인하면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조달청과 연계한 부적격업체 정보 알림 기능도 함께 도입되며 지문인식 장애 및 오류로 인한 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손가락 손상이나 질환 등으로 조달청의 사전승인을 받은 경우, 지문정보가 등록됐으나 갑작스런 장애 등으로 인해 지문입찰이 불가한 경우 등은 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존의 인증서 방식으로도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통한 신원확인 제도로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 전자입찰이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찰에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는 지문정보 등록과 모의입찰을 통해 지문인식전자입찰의 정상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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