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여수.순천.광양 3개시 광역통합청사를 유치하자는 기발한 제안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4.27 전남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조순용 후보는 지난 13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 KBS쟁점토론에 출연, "46만평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부지에 통합청사를 세운다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후 활용면 등에서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광양만권 3개시 통합은 전남동부지역 주민들의 편익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숙원과제"라며 "3개시 통합청사의 정원박람회장 건설은 3개시 통합논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원박람회장에 통합청사가 들어선다면 이는 세계 최초의 정원속 청사, 생태수도가 될 것이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민원인 휴식공간 측면에서도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후보는 더불어 "순천과 여수, 광양 3개시는 이같은 통합청사의 박람회장 건립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2013년 4월 개최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는 152만7000㎡(46만평) 부지에 꽃과 나무, 습지, 체험장 등 생태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에서 조 후보는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주요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사상초유의 '무(無)공천'으로 인해 순천시민과 유권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대신 사과를 드린다"면서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거 정당만을 보고 투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후보들의 자질과 공약을 보고 투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후보를 비롯한 7명은 후보들은 앞서 이날 오후 순천시선관위에서 기호추첨을 벌였다. 추첨 결과 기호 1~4번(한나라.민주.자유선진.미래연대)이 불출마한 가운데 조순용 후보는 상대적으로 선호되는 '기호 9번'을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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