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카이스트 홈페이지 | ||
카이스트 운영이 총체적으로 문제 투성이, 부실 투성이인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는 올해만 벌써 다섯 건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카이스트를 상대로 한 종합감사 결과 무려 23건, 177명이 무더기 징계 조치를 받았으며 특히 서남표 총장은 법령과 규정을 수시로 위반, 수 천 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확인 결과 서 총장은 별도의 성과 평가 없이 특별 인센티브 명목으로 5600만 원을 받았고 취임 당시 사학연금 가입 제한 연령을 넘었는데도 연금 임용 신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교원 채용절차 위반, 강연료 및 출장비 중복수령, 학생연구원 인건비 사적 사용, 외국 고교생 4명 특별전형 합격 등 이 학교의 전 분야에 걸쳐 비위 사실이 속속 드러나 충격파가 크다.
전교조는 12일 논평을 내고 “우리는 일차적으로 카이스트 총장에게 책임을 묻는다”면서 “하지만 그 모든 사태의 배후에 이런 교육을 조장해 온 언론과 교육 당국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이어 “이번 사태를 야기한 총체적 모순 구조를 제대로 진단하고 교육 구조 전반에 대해 칼을 대려는 종합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더 큰 불행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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