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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온배수 저감방안 협의체 구성 촉구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1.04.11 14:40:30

[프라임경제] 고창군의회는 영광원전 5·6호기 건설에 따른 온배수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수렴 을 반영할 합의 도출 기구 구성에 영광원전측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항 이행을 위해 당초부터 지역협의체 구성을 내세웠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원칙을 깨고 협의체와는 성격이 다른 위원회 구성으로 일방적 선회한 처사 대해서도 지적했다.

6일 고창군의회 원전특별대책위에 따르면 영광원전 건설에 따른 관련 기관의 온배수 저감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은 지난해 9월의 일이다.

영산강환경청은 당초 지난해 9월15일 원전 건설사업때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계획과 관련 근본적인 온배수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후 실질적인 저감방안 및 계획을 수립 지난해 연말까지 제출토록 원전측에 통보했다.

하지만 영광원전측은 저감방안 계획서 제출을 미뤄오다 최종기한 2주전인 지난달 16일 '원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알림 및 위원추천 요청'이란 공문을 난데없이 고창군 관련부서와 군의회에 보내왔다.

이 공문 내용에 따르면 온배수 환경영향 저감대책 대안 선정 및 해양 생태복원 방향의 2차적 저감방안 도입에 따른 자문의견 제시란 제한적 기능을 가진 자문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문가 등의 추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영산강환경청을 항의 방문 자문의견 제시 기능에 불과한 자문위원회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영광원전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환경청은 영광원전측과 사전 협의된 사항이라고 주장하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군의회는 특히 영광원전과 영산강환경청의 일관성 없는 태도에 대해 사전 협의 절차 미이행과 관련 단체간 위원수가 동일하지 않고 전문가 위촉의 시간적 제약을 들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임정호 원전특위 위원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영광원전이 일관성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유감"이라며 "온배수 저감방안 대책에 지역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지역협의체 구성은 반드시 실천해야 된다고 말 하였다.

앞으로 나아가 민간환경감시기구 설립으로 원전으로부터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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