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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 감사 ‘꼬리 자르기’ 논란

유류대 타이어 등 원가산정 부문은 다루지도 않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4.11 14:25:39

[프라임경제]지난 2월에 실시한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감사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송경종 광주시의원은, 11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감사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광주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131억원을 지원하고도, 한번도 감사를 실시하지 않아 오다가, 지난 2월 22일 감사를 실시했으나, 고작 940만원을 환수하는데 그쳤다고 밝히고, 이같은 감사결과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번감사에서 버스외부광고와 관련하여, 무단 삭감시켜준 6억2천만원에 대해서는 다루지도 않았으며, 버스운영 지원금 중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대, 타이어등 원가산정 부문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노무관리에 대해서도 감사를 하지 않는등 매우 제한적인 감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고 밝혔다.

송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이번 감사를 이끌어 낸 당사자로써, 감사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오는 14일 시의회에서 있는 시정 질문을 통해, 이번 감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대적인 재 감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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