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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차세대 페리선 1척 수주

선박 앞·뒤 부분 같아…운항 효율성 극대화

신승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11.04.11 10:49:21

[프라임경제] STX유럽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8일(현지시각) 핀란드 국영선사인 핀페리스(FinFerries)로부터 차세대 페리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칭형 페리선 이미지.
수주 선박은 길이 65m, 폭 12.8m 크기로 250명 승객과 트레일러 트럭 3대, 39대의 승용차를 선적할 수 있다. 이 선박은 핀란드의 STX 라우마(Rauma)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2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리선은 일반적인 외관과 달리 선박 앞·뒷부분이 똑같은 모양으로 건조되는 선두·선미 대칭형 페리선(Double-ended Ferry)이다.

여기에 자동차를 싣는데 사용되는 경사로(Stern Ramp)를 선박 앞뒤에 모두 설치해 정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선수와 선미에 러더 프로펠러를 장착해 앞뒤 어느 방향으로나 운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향후 이 페리선이 운항될 핀란드 투르크(Turku) 군도 지역은 빙하가 많아 STX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쇄빙 기술 또한 접목할 방침이다.

STX 라우마 티모 수이스티오(Timo Suistio) 조선소장은 “핀페리스와 차세대 페리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박 건조를 통해 STX핀란드의 기술력 및 건조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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