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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에콘힐 본PF 계약 체결…사업 본격화

3년만에 PF성사…총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1.04.07 15:52:49

[프라임경제]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내 랜드마크로 조성중인 ‘에콘힐’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광교 에콘힐 주경 조감도.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에콘힐’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16개 참여사와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에콘힐 사업은 지난 2008년 사업자 선정 이후 금융위기를 겪고난 후 3년 만에 PF 성사를 이뤄냈다. 총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로 한국산업은행이 14%를 출자하며 PF 금융주선을 맡았다. 대우건설(15.8%), 롯데건설, 현대백화점 등 16개 사가 참여했다.

에콘힐 사업이 성공적으로 본 PF를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저렴한 토지비용을 통해 사업성을 고려한 공모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실제 에콘힐의 토지 감정가는 국내 다른 PF사업장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광교 에콘힐의 토지는 감정가의 103%에 공급돼 분양가를 낮추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사업계획서의 평가비중이 높아 토지가보다 실질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판교 알파돔 사업의 경우 감정가의 180%선에서 공급됐던 것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에콘힐은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교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업시설의 75%는 주거시설과 동시 개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25%는 2년 뒤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국내 PF사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2조원 규모의 본 PF성사는 그 의미가 깊다”며 “에콘힐 사업으로 경기지역 내 가져올 생산 유발효과가 약 7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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