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광양항이 올 3월 개항 이래 월간 최고치의 물동량을 달성하고 목포신항도 컨테이너 화물 및 수출자동차가 증가하는 등 항만 다변화로 멀티항만의 위용을 점차 갖춰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양항은 3월 한달간 20만699TEU를 처리해 역대 월간 최고 물동량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8월 19만1000TEU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3%가 상승한 것으로 부산항 증가율 13.8%, 인천항 2.6% 보다 높은 편이다.
목포신항도 26만350RT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4%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RT(Revenue Ton)는 선박운임톤으로 선주가 부피나 무게 중 유리한 것을 적용한다.
화물별로는 광양항의 경우 수출입화물 15만5000TEU, 환적화물 4만3000TEU, 연안화물 2000TEU를 처리했고 목포신항도 컨테이너 1만8000RT, 일반화물 2만RT, 수출자동차 22만2000RT를 처리했다.
이처럼 물동량이 증가한 이유는 전주(완주)~광양(순천)간 고속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운송시간의 획기적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최성현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마케팅 지원, 물동량 증대 인센티브 지원 등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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