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중공업(대표 이재용)은 7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잠수지원선(Diving Support Vessel: DSV) ‘굴마 아틀란티스(GULMAR ATLANTIS)’호 인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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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공업 잠수지원선(Diving Support Vessel) ‘굴마 아틀란티스(GULMAR ATLANTIS)’호. | ||
아랍에미레이트의 굴마(GULMAR)사가 발주한 이 잠수지원선은 척당 1000억원을 호가하는 고부가 하이테크 선박이다.
6200톤급 다목적 심해 특수작업선인 잠수지원선은 최대 120명 인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다이버 18명이 교대로 수심 300m까지 해저작업 및 지원활동이 가능하다. 또 심해다이버를 위한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급 해상크레인, 헬리콥터 갑판, 쾌적한 주거시설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선박은 70일 이상 계속된 노조의 전면 총파업으로 인한 행정기술직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이 연휴 및 휴가를 반납하고, 시운전과 전장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1월 불법 총파업 속에서도 18만톤급 벌크선을 무사히 건조 인도한 데 이어 DSV도 영도조선소 생존을 염원하는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 노력에 힘입어 선박을 인도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는 쇄빙선 아라온호 건조와 함께 국내 최초 기술집약 선박건조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고기술 고부가가치선 및 특수목적선 건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조선1번지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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