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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총경심사, 이렇게 달라졌다.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면접심사 등 5단계에 의한 선발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12.07 15:32:44

[프라임경제]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7일 올해 총경 승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및 역량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그 동안 승진후보자의 경험한 직책, 승진기록, 교육성적, 근무성적, 상벌 및 지휘관추천점수와 적성점수 등 7개 항목의 형식적 절차에 의해 총경 승진 후보자를 선발하여 왔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관적 요소가 크게 반영되던 기존 방식을 개선, ‘적성’평가 항목을 보다 체계화, 객관화하여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승진심사를 실시할 계획을 마련하였다.

금번 개선방안은 크게 5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총경 심사대상자에 대하여 ,개인별 역량평가서 작성 ,인사검증 ,역량평가서 평가 ,성과 자유발표 및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인터뷰 등 면접심사 ,선발의 단계를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승진심사의 형식적이고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 내ㆍ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승진대상자의 자유발표와 인터뷰 등 면접심사를 통하여 지휘관으로서 가져야할 덕목을 집중평가하고 대상자에게 소명기회를 부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 많은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 되어야만 조직 기강이 바로서고, 그것이 결국 조직역량 강화로 이어진다”며, 취임 이후부터 줄곧 인사혁신을 강력히 주문하여 왔으며,

“본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은 이제 총경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잘해야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조직 분위기 쇄신과 공정한 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니 만큼 안팎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충분한 숙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된 제도이니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본 제도는 6일 대상자 전원에게 개별 통지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으며, 평가결과는 12. 29일 공개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총경승진후보자는 내년 초 발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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