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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급여 오른다고? 직장인들 “회사의 육아 휴직 방침 잘 몰라”

 

최서준 기자 | bstaiji@naver.com | 2010.09.08 11:14:01

[프라임경제]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월 50만원인 육아휴직급여를 내년부터 최대 100만원으로 올린다.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도 8살로 완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저출산·고령화 사회 5개년 기본계획안'을 마련, 오는 14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에 따르면 현재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월 50만원이 지급되는 육아 휴직 급여가 내년부터는 월 100만원으로 오른다.

또한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 기준인 만 6세 이하 규정도 8세 안팎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남녀 직장인 367명을 대상으로 직장의 출산, 육아휴직 방침에 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3명 꼴인 27.2%가 현 직장의 출산, 육아 방침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근무하는 직장이 육아 휴직에 대해 관대한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 매우 그렇다(4.1%) ▶ 조금 그렇다(15.3%) ▶ 보통이다(25.3%) ▶ 그렇지 않다(28.9%) ▶ 매우 그렇지 않다(26.4%)로 ▶ 관대하지 않다(55.3%)는 응답이 ▶ 관대한 편이다(19.3%)보다 36.0%p나 높은 수치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직장인이 현 직장이 육아 휴직에 관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직장인의 경우 ▶관대한 편이라는 응답이 30.4%(매우 관대한 편(6.3%),조금 관대한 편(24.1%))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혼 직장인은 14.5%(매우 관대한 편(3.1%), 조금 관대한 편(11.4%))만 관대한 편이라고 답해 결혼 유무에 따라 의견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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