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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SPL 데뷔골…벤치 설움 날릴까?

 

김현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8.24 05:53:38

   
▲ 사진/미니홈피
[프라임경제] 기성용(21.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데뷔골을 터뜨렸다. 입단 8개월 만의 가뭄 끝에 단비같은 골.

기성용은 2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셀틱-세인트 미렌 간의 2010~2011 SPL 2라운드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6분 멋진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후반 26분 바람 카얄을 대신해 교체출전, 출격 10분 만에 패트릭 맥코트가 페널티아크 정면으로 이어준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 상대팀의 골문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골맛을 본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그동안 10경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1도움 외에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까닭에 이날 골은 그의 SPL 데뷔골이 됐다.

이번 골은 그간 기성용이 주전경쟁에서 밀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주전경쟁에 청신호를 켜줄 골이라는 분석이다. 벤치설움을 없앨 수도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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