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증시가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177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 거래일보다 0.44%(7.84p) 내린 1767.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 증시가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일부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놔 이틀째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순매도세로 등 돌리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기관은 이틀째 지수하락을 이끌며 150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및 개인투자자는 각각 736억원, 698억원씩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88억원, 54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52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보험, 종이목재, 의료정밀이 1~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과 비금속광물, 의약품,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화학, 음식료업, 은행, 운수창고는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4% 이상 급락하고 POSCO, LG화학, 삼성생명, LG전자, 하이닉스도 2%대 전후로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480선을 내주며 477.14에 장을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1.1원 내린 1,181.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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