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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는 11일 오후 9시5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전 중반에 대표팀 은퇴식을 가졌다.
전반 경기에 참석한 후 양복차림으로 그라운드 중간에 마련된 무대에 선 이운재는 “국가대표로 뛰면서 많이 행복했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나는) 유니폼을 벗지만 후배들아 많은 경기를 해야 하는데 팬들의 뜻깊은 성원과 애정어린 눈빛으로 (후배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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