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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물가수준 세계 42위로 비싸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8.11 10:54:46

[프라임경제] 전 세계 50개국의 지사와 총 7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UBS가 각국 대도시의 생활비 수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파울로와 히오 데 자네이로가 각각 42위, 4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BS 은행은 지구촌 71개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이를 분석했으며, 이중 최고 수준의 생활비를 기록한 도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였으며 그 뒤를 이은 2위에는 영국의 런던, 3위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4위는 스위스의 취리히, 5위는 일본의 도쿄로 평가되었다.

이에 비해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도시들 중에는 필리핀의 마닐라(67위), 인도의 뉴델리(68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69위), 인도의 뭄바이(70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71위) 등이었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도시인 상파울로와 히오 데 자네이로의 물가는 헤알의 평가절상으로 작년에 비해 거의 60%나 상승했다.

이번 평가기준은 여러 도시들의 생활비 수준을 공정하게 비교하기 위해 각 국가의 화폐는 달러로 환산해서 분석되었다.

한편, 임금수준 데이터에서는 중국의 베이징이 시간당 2 달러, 뉴델리는 1.4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이를 비교하면 브라질의 급여 수준은 인도, 중국보다는 높지만 코펜하겐(시간당 26.9 달러), 스위스의 제네바(25.2 달러)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파울로 시민들의 시간당 평균수당은 5.6 달러, 히오의 경우는 4.2 달러를 보이고 있다.

상파울로에서 초등학교 교사는 연간 6400 달러 정도를 받지만 취리히에서는 무려 7만 2100 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파울로 시내버스 운전사의 연간 평균소득은 5900 달러에 그치는데 반해 뉴욕에서는 4만 7000 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보고서에서 개도국 국가들의 임금수준은 아직 선진 산업국가들에 비해 너무 미약하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제휴언론 남미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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