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공무원노조 여수지부는 7일 시민을 볼모로 한 여수시내버스 파업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여수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시민들의 발을 묶고 불편과 고통을 주는 파업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단체교섭을 결렬시킨 사측이 즉각 교섭에 나서 파업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버스회사들은 지난해 57억원을 지원받고, 2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음에도 연료비 절약을 이유로 냉방장치도 가동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불평을 사왔다”고 비난했다.
또 “여수시는 버스 파업기간 130여대의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고, 26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새벽 4시부터 밤 9시까지 봉사하고 있다”면서 “전세버스의 쾌적함과 버스기사.안내 공무원들의 친절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적 합의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하고,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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