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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준비

 

김관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0.04.02 13:29:42

[프라임경제] 전남과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남양건설이 자금사정 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오는 5일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원의 어음결제가 힘들다는 판단에 법정관리 신청을 준비하고 회생절차를 모색할 계획이다.

남양 휴튼이라는 브랜드로도 알려진 남양건설은 지방분양시장 악화 여파로 천안 두정동에서 추진하던 2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사업 난항으로 자금난을 겪어왔다. 또 최근에는 토지분양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계열사 남양휴튼의 사업면허를 반납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은 지난 3월3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회사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법정관리 신청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공능력평가 순위 58위인 성원건설은 지난달 16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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