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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방중 임박

 

이철현 기자 | lch@newsprime.co.kr | 2010.04.01 10:16:20
[프라임경제]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부터 중국 방문의 관문인 단둥에서 북한의 기관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역 주변과 시설에 대한 보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단둥에서는 김 위원장이 방중 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중 우의교 철로 위를 중국과 북 측 관계자 10여명이 점검하는 모습도 확인하는 등의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단둥 내 일부 중국인 대북 무역상들 사이에서는 지난주부터 주요 물자를 수송하는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 북 측 인사들로부터 당분간 전화통화가 어려운 상태인데 이는 김 위원장의 방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베이징에서도 지난달 30일 오전 평양발로 베이징에 도착한 국제열차에 건장한 체격에 세련된 복장을 한 북한주민 20여명이 하차, 북한 대사관으로 향했는데 이 역시 김 위원장의 방중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아프리카 가봉, 감비아, 세네갈 등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27일 특별기 편으로 김 위원장의 방중 선발대 일부 인원과 함께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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