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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골라서 가입하자

[포도재무설계의 낭만 재무설계] 좋은펀드 쉽게 고르는 방법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10.01.05 13:43:26
[프라임경제] 2009년 8월 13일 세계투자회사협회(Investment Company Institute)에 따르면 1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 수는 9,512개로 전세계 44개국 중 가장 많은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분기 현재 우리나라 펀드당 순자산 규모는 2,400만달러로 44개국 평균 2억 7,000만 달러의 10분의 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펀드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펀드 수 기준으로는 14.2%를 차지했지만, 순자산규모는 1.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운용사들의 유행에 휩쓸리기 때문이다. 유행에 휩쓸린다는 건 다시 말해 고유한 색깔과 철학이 없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올해 하반기 그룹주 펀드와 원자재 펀드가 인기를 얻자 상당수 운용사들이 비슷한 상품들을 쏟아냈다. 이렇게 급하게 내놓은 펀드들은 리스크 수준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펀드들이 운용된다면 상대적으로 펀드매니저의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펀드매니저들은 1인당 9개의 펀드를 3,25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수치만 보아도 펀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펀드환경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좋은 펀드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렇다면 좋은 펀드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하나하나 알아보자.

우선 대표 펀드평가 사이트에서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펀드를 고려해야한다. 우리나라의 대표펀드평가 사이트는 제로인(www.funddoctor.co.kr), 모닝스타(www.morningstar.co.kr), 펀드존(www.fundzone.co.kr) 이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각 펀드평가사 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펀드들이 있다. 펀드를 평가하는 방법은 샤프지수나 트레이너지수, 젠센의 α 같은 복잡한 수식을 통한 위험조정수익률이나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펀드설정액을 따져보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개인이 펀드 하나를 가입하는데 그 많은 사항들을 고려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펀드들을 가입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펀드투자가 너무 복잡해서 어렵다고 느끼는 투자자들이 선택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대안이다.

두 번째로 자산운용사별 대표펀드를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각 운용사별로 투자전문영역이 있다. 자산운용사의 홈페이지나 자산운용사의 최근실적 또는 설정액이 가장 큰 펀드가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지 등을 보면 그 자산운용사의 대표펀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펀드는 자산운용사의 얼굴과 마찬가지이므로 타 펀드에 비해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자산운용사의 대표펀드를 찾아서 가입하는 것도 좋은 펀드를 찾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세 번째로 펀드에 대한 수수료와 보수체계를 확인해야 한다. 펀드는 투자자산과 유형에 따라 보수체계가 다르므로 투자기간과 방법에 따라 그 수수료의 차이도 크다. 여기서는 복잡한 보수체계를 설명하기 보다는 보수체계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2006년에 설립된 한국투자자보호재단(www.invedu.or.kr)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펀드선택길잡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가입하고자 하는 펀드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펀드가입 전에 본인이 선택한 펀드의 비용을 확인해 보고 가급적이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고려해야할 사항들은 펀드매니져의 변경이 적은 펀드, 온라인가입이 가능한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펀드매니져의 변경은 펀드의 성향 자체가 바뀔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며 최초 투자할 때의 성향을 유지하도록 펀드매니져의 변경이 적은 펀드가 좋으며 가입시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면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판매수수료가 적으므로 투자비용이 낮아지게 된다.

지금까지 좋은 펀드를 가장 쉽게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물론 좋은 펀드를 고른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펀드는 언제든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므로 가급적 펀드가입전 재무설계를 통해 투자에 대한 재무체력을 확인하고 가입시에도 한번 더 신중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또한 펀드를 고르기 전에 장기투자, 분산투자, 정기투자의 3원칙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며 너무 조급하게 단기 수익률에 연연하기 보다는 적어도 3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여유 있게 투자하는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세훈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지세훈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상담사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전문 상담위원 활동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4팀장




 

   
 
   
 
◆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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