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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달리던 코스닥, 열흘 만에 하락 반전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여파…ITX시큐리티 상장 첫날 상한가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09.12.22 16:02:20

[프라임경제]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 지수가 22일, 5.31포인트 내린 512.78포인트를 기록해 열흘 만에 하락반전 했다. 개인이 462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등 최근 9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탓에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 담배,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업 등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는 서울반도체가 포스코 대상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료 선반영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2.0% 하락했고, 메가스터디와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코미팜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동서, 태광, CJ오쇼핑, 성광벤드는 상승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모건코리아와 일진에너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스닥 시장에도 원자력 관련주가 급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등에 3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엔케이바이오와 알앤엘바이오, 이노셀이 1% 이상 오르는 등 바이오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또한 ITX시큐리티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동양P&F와 KPX생명과학이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오늘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3개 기업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31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5종목을 포함해 61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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