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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서프라이징 2009년'

 

정유진 기자 | yjin@newsprime.co.kr | 2009.12.15 10:23:24

[프라임경제] 신세계 백화점은 올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누계 고객 5만9000여명에게 판매된 상품 및 매출 분석을 통해  부문별 기네스 기록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많은 액수의 쇼핑을 한 ‘큰손’은 총 9억2000만 원어치 물품을 구입한 여성 고객이었다.

신세계 측은 “상위 20% VIP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20 대 80의 마케팅 파레토 법칙’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았던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불황에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도 비켜가지는 못했다. 올해는 특히 미니스커트 길이가 손바닥 한 뼘 길이인 25cm 안팎으로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굽은 10cm가 넘고 뾰족해 ‘킬 힐’이라 불리는 하이힐로 역시 올 한해를 이끈 트렌드 아이템이다. 

남성복은  비즈니스캐주얼이 보편화되면서 허리가 잘록한 재킷과 허벅지 라인을 흐르는 통이 좁은 바지가 인기였다.

화장품은 기능성을 앞세운 고가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 그 중  가장 고가의 화장품은 160만원짜리 ‘끌레드뽀 보떼’의 ‘시나끄띠프’ 크림으로 1ml에 4만원에 이른다.
 
또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면서 금의 함량을 낮춘 14K, 18K 제품과 함께 아주 작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참깨 다이아’ 제품이 액세서리군 에서 인기를 끌었다.
 
올해 판매된 ‘최고가’ 상품으로 청바지 부문에서는 아프리카산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진 ‘PRPS’의 ‘베컴 진’(105만 원)이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막걸리는 ‘배다리 햅쌀막걸리’로 11월 한달만에 5300병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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