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들어 단지내 녹지율이 풍부하고 조망권이 뛰어난 친환경 아파트 단지가 주거 트렌드의 화두가 되고 있다.
![]() |
||
|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조감도> |
||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낮은 건폐율은 곧 단지 내 쾌적성과 연결된다. 즉 건폐율이 낮을수록 동간 거리가 넓어지고 조경시설이 풍부하게 들어서기 때문이다. 또한 동과 동 사이의 거리는 개방감과 조망권 확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공원, 산, 호수 등 자연공간이 인접한 단지의 경우 조망권 확보에도 매우 유리하다.
더욱이 이러한 쾌적성과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를 선호하는 현상은 최근 분양시장에도 여실히 들어났다.
실제로 지난 11월 2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인천 청라지구 ‘청라 푸르지오’의 경우 올해 청라지구에 분양된 다른 아파트보다 3.3㎡ 당 200만원 가량 비싼 1350만원에 공급됐지만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와 최고 58층의 초고층 조망권 등을 내세워 최고 2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30~40%이고 주상복합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라며 “쾌적성과 조망권이 주거선택에 있어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건폐율은 낮고 녹지율은 높은 아파트가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도 최고 높이와 최저 수준의 건폐율을 확보한 ‘더샾 레이크파크’를 청라에서 선보인다.
오는 12월 중순경 청라지구에서 분양되는 ‘청라 더샾 레이크파크’는 총 766가구로 층수는 최대 58층으로 청라지구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한편, 건폐율을 8.98%로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이로 인해 동간 거리는 최대 46.5m까지 넓어졌다. 녹지율 역시 42%이상으로 인천지역 최고 수준이다.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어 대부분의 세대가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롯데건설도 내년 1월 중 경기도 용인시 중동에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총 2770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층수가 40층으로 용인권에서 가장 높은 대신 건폐율이 1블록은 11%, 2블록은 13%로 낮은 수준이다. 전체부지 면적에서 녹지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40%가량 되며 여기에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 1곳과 대형 근린공원 2곳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건설은 12월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래미안 한강신도시’ 총 579가구를 분양한다. 건폐율 15.76%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으로 조성된다. 정방형의 단지 형태로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한강신도시의 메인 콘셉트인 대수로에 인접해 있어 16㎞의 수로가 주는 자연친화적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