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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이것만은 확인하자

[아침에 만나는 피터린치의 리더스 클럽]가치투자 정복 시리즈

류현중 기자 | rhj@newsprime.co.kr | 2009.12.10 08:22:43

[프라임경제]반갑습니다. 피터린치 곽병철입니다. 10일은 선물옵션만기일입니다. 지난 9일 지수가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는데 상승으로 끝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대차대조표를 확인하는 두 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차대조표 구성항목 중 유동자산과 당좌자산에 대해서는 배웠습니다. 오늘은 대차대조표 상에 부채를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부채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뉘는데요 유동부채는 1년안에 갚아야 할 돈을 말하고, 비유동부채는 1년 이후에 갚아야 할 돈을 말합니다.

유동부채는 매입채무와 단기차입금으로 구성이 되며, 비유동부채는 크게 장기차입금과 사채로 구성이 됩니다. 매입채무는 지급어음과 외상매입금의 합계를 말하며, 단기차입금은 지급 기간을 1년 이내로 정하고 빌린 돈을 의미합니다.

장기차입금은 지급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고 빌린 돈을 말하고, 사채는 주식회사가 일반 대중에게 자금을 모집하려고 집단적, 대량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합니다.

부채 항목 중에서 단기차입금, 장기차입금, 사채 등은 이자를 발생 시키기 때문에 중요하게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매월 이자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채무불이행으로 기업이 파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배운 부채를 가지고 부채비율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 즉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하며, 경영분석에서 기업의 건전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기업의 부채는 적어도 자기자본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에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부채비율이 150% 미만의 기업을 선정해야 합니다. 

유동비율은 이는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입니다. 이 비율은 기업이 보유하는 지급능력, 또는 그 신용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쓰이는 것으로 신용분석적 관점에서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클수록 재무유동성이 좋으며 200%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를 2대 1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유동비율은 은행이 기업에 대한 신용수여의 관점에서 중요시하기 때문에 은행가비율이라고도 합니다.

기업의 경영자로서도 재무유동성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므로 이 비율에 언제나 주목하여 그 지급능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통상 100% 이상인 기업을 선정합니다.

연재 순서대로 보신 분들은 앞에서 배운 안전마진이 있는 기업을 선택하고 대차대조표 상에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을 파악합니다. 부채비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기업인지, 유동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기업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배운 개념을 정리하면 부채비율 15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인 기업인지를 확인하고, 차입금 규모와 추세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의 추세가 우상향인지를 파악한 이후에 이자비용이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까지를 고려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업분석이 될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가치투자의 개념은 아주 단순하고 평범하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따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8년이나 신학교를 다녔는데, 나중에 누군가가 정말 중요한 건 십계명이라고 말해주는 것과 같다.”라는 명언을 했습니다.

경영대학원을 졸업해야만 기업분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곽병철(필명:피터린치)는 투자의 방향을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통하여 완벽한 분석과 투자실행을 추구한다.

곽병철전문가는 SK증권,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에서 투자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맥TV(www.maktv.co.kr) ‘대한민국 No.1 온라인 증권전문가 방송 -1588-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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