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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요르단서 연구용 원자로 수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컨소시엄… 50년만의 첫 해외 수출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9.12.04 14:34:06

[프라임경제]대우건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요르단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를 건설한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은 요르단이 국제 경쟁 입찰로 발주한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건설사업의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50년만에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로 이로써 향후 원자력 수출 산업화의 결정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 건설사업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약 금액은 한화 약 20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원자로의 종합 설계(A/E), 건설 및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로 및 계통 설계, 운영요원 교육 및 훈련 등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994년 월성원전 3·4호기 건설을 통해 원자로건물 외벽축조공사 및 원자로자관설치 세계 최단기간 완료, SIT/ILRT 세계 최단기록 및 최저 누설률 달성 등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월성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시공 중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월성원전에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등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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