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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외화 안전 자산 보유 의무화

신용도 A등급 이상에 2%이상 투자해야

전남주 기자 | cnj@newsprime.co.kr | 2009.11.19 18:23:56
[프라임경제] 국내 은행들은 외화자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외환위기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외환건전성 제고 방안을 2010년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총 외화자산의 2% 이상을 미국 국공채 등 신용도 A등급 이상의 외화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은행들의 단기 외화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중장기 재원조달 비율을 현행 80% 이상에서 90% 이상으로 올렸고, 중장기 기준도 현행 1년 이상에서 1년 초과로 변경했다.

금융위는 은행이 외화유동성 비율을 산정할 때 현금화가 쉬운 자산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해 조속한 외화 회수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출업체들이 수출대금 이상으로 선물환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 따라 은행이 필요 이상의 외화를 차입하면서 외환시장을 왜곡시키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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