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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부호화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 한국 유치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13 12:04:33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44차 멀티미디어부호화 분야(ISO/IEC JTC 1/SC 29) 국제총회에서 제47차 국제표준화 총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제47차 JTC 1/SC 29 국제표준화 회의는 오는 2025년 7월 개최된다.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방송·콘텐츠 기술 표준에 대한 논의를 위해 30여개 회원국 및 글로벌 기업 약 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산·학·연 100여명의 전문가가 영상 및 음성 압축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JTC 1/SC 29 산하 MPEG 시스템 작업반과 MPEG 작업반 간 소통 및 연락을 위한 자문그룹의 컨비너를 맡아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인식 정보를 압축해 데이터의 양을 줄여주기 위한 기술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제안, 개발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 주도로 미디어 중심 사물인터넷(ISO/IEC 23093) 시리즈와 몰입형 미디어 비디오 부호화(ISO/IEC 23090-12)에 관한 표준안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유치는 계획 단계부터 국립전파연구원과 대전관광공사의 협조를 통해 대전으로 확정됐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이미지 및 영상 압축 기술은 메타버스(VR·AR)분야의 핵심 디지털 기술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표준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화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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