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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어이없는 자책골, 영국언론 ‘맹비난’

“골키퍼 로버트 그린 황당골, 당장 떠나야 한다”

이은정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0.06.13 18:16:34

[프라임경제] 잉글랜드의 16강행이 불발로 끝날 것인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잉글랜드-미국전에서 잉글랜드가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자 영국언론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은 13일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클린트 뎀프시의 슈팅을 뒤로 흘려 실점을 내줬다.

잉글랜드는 과거 데이비드 시먼을 시작으로 폴 로빈슨, 스콧 카슨으로 이어진 골키퍼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형국을 띄었다. 이에 영국언론들은 온갖 비난의 단어를 동원해 그린의 실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영국 ‘뉴스오브월드’는 “그린의 실수가 꿈의 시작을 망쳤다”며 “그 사건 이후 카펠로 감독이 그린의 기용에 대해 재고하기 시작했으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또, ‘선데이미러’지는 ‘얼룩진 장갑’이라고 표현하며 ‘역대 최악의 실수’로 표현, ‘선데이 익스프레스’도 “우리를 위해 그는 당장 나가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선데이 텔레그라프’는 “카펠로 감독이 그린을 곧바로 본국에 돌려보낼지도 모른다”며  “어쩌면 그의 국제경기 경력도 여기서 끝날 수도 있다”고 비난, ‘메일온선데이’는 “이번 실점은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대표선수 미래를 위협하는 대참사였다”고 맹비난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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