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승반전으로 금요일 장을 마쳤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 마감으로 돌아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8일보다 3.4원 하락한 120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자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낙폭에 제한이 있었으나, 기본적인 하락세를 꺾지는 못했다.
결국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일단 1200원선을 지켜낸 가운데, 1200원대 하향 여부를 둘러싼 공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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