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하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18일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한 1207. 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3.2원 상승한 120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200원대 후반에서 작은 등락폭을 보이다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순매수를 이어갔으나, 그간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형성됐다. 또 당국은 직접적 개입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스무딩 오퍼레이션 가능성은 언급된 만큼 당국 개입에 대한 우려감도 작동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상승한 점도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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