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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최고치 美증시 다우지수 9800 근접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17 07:12:21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에도 주요 지표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08.30포인트(1.12%) 상승한 9791.71, S&P 500 지수는 16.13포인트(1.53%) 오른 1068.76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2133.15까지 올랐다(30.51포인트, 1.45% 상승).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8%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 0.6%보다 경기 회복에 더 희망적인 상황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미국 경상수지 적자도 전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전일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이어 경기에 대한 긍정적 발언을 한 것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버핏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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