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을 경신했다. 종가도 1210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다.
16일 원/달러 환율은 121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로는 7원이 하락한 것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원 하락한 1214.0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고, 장중엔 최저 1209.2원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하락은 코스피 지수가 1280포인트대로 올라서는 등 연일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등 하락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50원선으로 떨어지면 수출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당국 개입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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