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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 사망 3년새 90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12 14:29:29

[프라임경제] 최근 3년간 안전사고로 국립공원 내에서 사망한 사람이 90명에 달한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은 1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측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7년 36명, 2008년 38명에 이르렀다. 금년에는 지난달까지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공원 내 부상자의 경우 2007년 1292명, 2008년 715명으로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36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원인별로는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 지병에 의한 사망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 25명, 익사 18명, 자연재해 6명, 동사 3명, 탈진 1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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