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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학생 카드 마케팅 캠프 시상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09 09:12:56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8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5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대상을 포함한 총10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 및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시그니처상에는 서울산업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Nyx팀(구성은, 심지혜)이 선정되었으며, 10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였다.  Nyx팀은 대학생의 소비 패턴과 니즈를 공략한 상품 기획안으로 시그니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플래티늄상에는 카드 생활에 'Fun' 요소를 가미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한동/조선대학교 夏河下팀(남궁지환, 김신우, 문국)과 외환카드의 브랜드, 조직, 인사 등에 개선안을 제시한 상명대학교 noname팀(하강건, 김한나, 최정희)이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Gold상 3팀 및 VISA상 4팀을 포함한 총 10팀에게 상금 2600만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하였다.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는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외환카드의 마케팅 현주소를 묻는 4가지의 주제로 기획안을 접수, 총 230개 팀이 참가하여 23: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2박 3일의 기간 동안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에서 마케팅 캠프를 열었으며, Presentation심사로 이루어진 본선 경합과 함께, 카드산업과 금융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환은행 정수천 부행장은 "이번 제5회 대학생 마케팅 캠프를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카드상품 및 서비스가 실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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