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 경제전망으로 뉴욕 증시 상승세

[프라임경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미국 다우 지수는 56.07포인트(0.59%) 오른 9497.34를 기록했다.S&P500지수는 8.99포인트(0.88%) 상승해 1025.39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18.99포인트(0.94%) 상승한 2037.77로 거래를 마쳤다.

노동절 휴일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뉴욕 증시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낙관적인 전망 발언으로 상승 흐름을 탔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시장 경색이 상당히 완화됐다"는 성명을 냈고,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도 "세계 경제는 내년 상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