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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밭에서 보석 캐는 중입니다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9.09.08 09:27:29
[프라임경제] ‘남해토종백년초 수확 한창’…윤달로 인해 예년보다 빨라져 무농약 재배, 건강ㆍ영양의 보고…면역성 식품으로도 인기!

   
▲백년초 수확이 한창인 남해군 서면의 한 백년초 농가 풍경. 윤달로 인해 예년보다 한달 빨리 수확을 시작했다

지금 남해군 심천면, 이동면, 미조면, 서면 등 이 일대 논과 밭에서는 ‘루비’를 딴다. 빨갛게 익은 열매가 보석 루비를 닮아 이 마을 사람들은 백년초를 ‘보석’이라 부른다.

남해토종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농약 한 방울 없이 깨끗하게 키운 남해백년초 열매와 줄기를 농축액으로 만들어 전국 가가호호로 택배로 보내준다.”며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비상인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면역성과 가족 건강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백년초 농축액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재배단지는 현재 군내에서만 20여 농가가 33000㎡(약 1만평) 농지에서 약 1000톤을 해마다 생산하고 있고, 남해 지역의 기후과 토질에 백년초의 생육에 적합해 계속적으로 참여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한다.

흔히 손바닥 가시선인장으로 불리는 토종백년초는 오래 전부터 백년초는 1백여 가지가 넘는 질환을 다스리는 식물로 알려져 왔다. 지혈, 화상치료, 관절염 등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돼 왔고, 한방고서에서도 그 효능이 다양하게 기록된 약용식물로 유명하다.

중약대사전에서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며 독을 풀어준다고 한다. 또한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가슴 두근거림, 수면부족에도 좋다고 나와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을 마시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하게 한다고 하고 가정한방의학에서는 백일해, 늑막염을 상용중초약수책에서는 부스럼, 종기, 급성세균, 이질, 치질, 화농성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영남체양록에서도 신경통, 관절염을 신평과 몽고약전에서는 기관지 천식, 갑상선, 위장, 장염, 냉증, 수종, 근종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본진민간초약에서는 화상에 선인장을 이용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의약서에 언급되는 백년초는 오늘날에도 건강학적 영양학적으로 우수해 ‘건강 웰빙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 대학, 연구기관 등이 연구개발을 통해 백년초의 효능을 증명해냈고 많은 건강식품회사, 제약회사, 병원 등에도 제공되는 가히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 평가 되고 있다.

지금 남해에서 수확되는 토종백년초의 열매는 예쁜 적자색을 띠며 색이 참 곱고 맛은 달다.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줄기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100g에 60mg이나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기미ㆍ주근깨에 백년초 열매즙을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로 발라 마사지를 해 주면 좋다.

   
▲무농약 재배되는 남해토종백년초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대표적인 면역증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쯤 되면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래저래 백년초는 신종플루와 웰빙 건강 바람을 타고 ‘웰빙 건강족’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의 02)763-1608

<도움말=남해백년초www.namhae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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